응팔 '덕선 남편' 갑자기 바뀌었다?..'택이여서 생기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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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덕선의 남편이 택이로 밝혀진 가운데 제작진이 덕선이 남편을 막판에 급하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덕선이의 남편으로 '정환'이라고 확신하게 했던 부분은 응팔 초반인 6화에서 덕선이의 성인 남편 역인 김주혁이 덕선이가 선우에게 고백했다 차인 일, 라디오 별밤에 엽서를 보낸 일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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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덕선의 남편이 택이로 밝혀진 가운데 제작진이 덕선이 남편을 막판에 급하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방송된 것을 전제하에 정환이는 집에 온 우편물들을 확인하다가 크리스마스 실만 달랑 붙여 덕선이 별밤에 보냈던 엽서가 반송된 것을 보게 된 유일한 사람입니다.
또한, 초반에는 정환이와 비슷한 무뚝뚝하고 츤데레의 모습을 보이던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느릿하며 다정다감하고 어눌한 말투로 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오류까지 발생시키면서 남편을 바꿨다", "분명 초반엔 정환이가 확실했다", "사람들이 어남택이 너무 당연하다고 해서 그런 거냐", "정환이만 바보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택이랑되서 너무 좋다", "덕선이랑 택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tvN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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