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측 "안정환, 정형돈 후임MC 아니다"

2016. 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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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축구 해설위원 겸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MC로 낙점됐다.
 
JTBC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정환이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안정환이 '냉부해'에서 하차한 정형돈의 후임 MC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짤막하게 덧붙였다. 후임 MC와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이어 절친한 방송인 김성주와 또 한 번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깔끔한 진행의 김성주와 거침없는 입담의 안정환이 뭉쳐 또 한 번의 '예능 레전드'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 
 
'냉부해'는 원년 MC 정형돈의 활동중단 후 장동민 허경환 이수근 등을 스페셜 MC로 투입해 동향을 살폈다. 안정환이 이들과 또 다른 '날 것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성주 안정환이 MC로 활약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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