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면 좋으리' 이천희, 15년차 목수 내공 발휘 '반전 매력'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오시면 좋으리’ 이천희가 뛰어난 목공예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 첫 녹화에서는 김용만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김용만을 주축으로 ‘용만이와 친구들’을 결성한 멤버들은 제주 토박이 할머니 댁을 방문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할망 숙소’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 중 15년차 내공의 목수 이천희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예술적 감각을 십분 발휘했다.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해 대형 평상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쓰레기 처리 작업까지 진두 지휘한 그는 ‘허당’ 이미지를 버리고 ‘천반장’으로 거듭났다고.
또 이천희는 “뭘 가져올까 생각하다 공구들이 생각났다”며 자신만의 공구 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고, 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직접 못을 박는 등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지난 2008년부터 ‘천희공작소’라는 이름의 공방을 열어 제품들을 만들어온 이천희는 건축설계를 배운 친동생과 가구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한 실력자다. 지난해 3월 가구 제작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 그는 취미 그 이상의 작업들로 남다른 목공예 사랑을 과시해온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곧 멤버들에 의해 신발 도둑으로 몰리는 등 변함없이 엉성하고 인간적인 매력도 드러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천희의 반전 매력이 공개될 ‘오시면 좋으리’는 오는 7일 밤 11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오시면 좋으리 | 이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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