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페이스북→해피로그인→최종 '좋아해줘' 2월 개봉
신효령 2015. 12. 28. 18:49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좋아해줘'가 내년 2월 개봉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좋아해줘'는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사랑까지 만들어가는 현 세대를 반영한 영화"라며 "여섯 남녀 연결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영화의 콘셉트를 잘 보여주기 위해 '좋아해줘'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좋아해줘'는 당초 '해피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해피 로그인'으로 제목을 바꾸기도 했었다. '좋아요'를 누르다 진짜 좋아져버리는 로맨스를 그렸다. 이미연(44), 최지우(40), 김주혁(43), 유아인(29), 강하늘(25), 이솜(25) 등이 출연한다.
이미연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 작가 경아, 최지우는 하는 일마다 뒤통수 맞는 어리바리 노처녀 스튜어디스 주란, 김주혁은 셰프 성찬, 유아인은 인기절정의 한류스타 진우, 강하늘은 천재작곡가 수호, 이솜은 드라마PD 나연 역을 맡았다.
'6년째 연애 중'(2007) '출중한 여자'(2014) 등을 만든 박현진(38)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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