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 측 "A씨 34억원 요구..친자 예상했다"

이한철 기자 2015. 12. 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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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김현중 측이 A씨가 요구한 금액이 34억 원에 달한다고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가 요구하고 있는 위자료 총액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친자 확인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김현중 아버지는 친자확인 결과에 대해 "친자라는 것은 예상했다. 확인을 못했을 뿐"이라며 "그래도 DNA는 확인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소송을 걸었다"고 전했다.

특히 "19년 동안 매달 양육비 500만 원에 16억 원의 위자료, 지금까지 받아간 돈을 합하면 요구하는 돈이 34억 원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A씨측 법률대리인은 "2년 동거하는 기간 동안 5차례 임신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동거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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