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문화예술단체-아동-노인복지시설 등 2015년도 훈훈한 기부 릴레이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5. 12.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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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왼쪽부터 준수, 재중, 유천.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멤버 재중, 유천, 준수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JYJ가 지난 8월 열린 멤버십위크 사진전에 전시됐던 사진작품의 자선경매로 얻은 6000만원의 수익금을 최근 극단 후원 및 각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JYJ의 뜻에 따라 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극단 후원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병원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JYJ의 첫 기부처는 문화예술극단이었다. 씨제스 측은 올 연말 대학로 주요 6개 극단에 각 500만원의 현금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각 극단은 “2016년 새로운 작품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동과 노인복지를 위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아동복지센터 성애원에는 아이들의 겨울 운동화를,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에는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된 1000만원은 수술비가 없는 어린이에게 보내졌다.

관계자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공간에서 나아가 좋은 일까지 함께하게 돼 JYJ는 물론 팬들에게도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 꼭 감사와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는 JYJ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규모 극단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YJ는 2012년부터 멤버십위크를 열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사랑을 돌려주고 있다.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JYJ 6년의 시간을 담은 천 여 장의 사진을 실은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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