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6월 비밀결혼, 아내 임신 3개월" 충격고백

2015. 12.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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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비밀 결혼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함께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라이는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는 임신 3개월이고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될 것이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라이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와 함께 찍은 듯한 결혼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엔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일라이는 미국 출신 멤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유키스 일라이, nh미디어, 일라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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