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힐링캠프'서 최현주와 결혼스토리 공개.."웃는 모습 예뻐"

신현식 2015. 10.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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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힐링캠프’에 출옇나는 안재욱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새 신랑 안재욱과 함께 특별히 신혼부부 MC들과 함께하는 특집이 전해진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특별한 퍼포먼스와 등장한 안재욱은 “얼마 전에 결혼해 따끈따끈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새신랑 안재욱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해 신혼부부 시청자 MC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안재욱은 신혼부부 MC들로 가득한 녹화장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제동은 “모두 커플로 나왔는데 외로우시죠?”라며 아내 최현주 실사판 등신대를 등장시켰다.

등신대가 등장하자 마자 광대가 저절로 승천한 안재욱. 그는 “오랜만에 출연해서 떨리는데 옆에 있으니까.. (좋다)”고 표현하며 시작부터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고, 자연스럽게 아내와의 첫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그는 뮤지컬 연습으로 처음 만난 아내 최현주에 대해 “수줍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라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는데 이후에는 절박했던 고백스토리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은 자신과 더블 캐스팅이었던 가수 팀과 러브신을 연습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고, 팀을 스윽 불러 다른 신을 연습하길 권유하기까지 했다고.

이후 안재욱은 답답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급작스럽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황하는 아내에게 “'당황하는 게 당연하다. 시간을 줄 테니 생각을 해달라'고 말하고는 “그 다음날 바로 '생각해봤냐'고 물었다”고 말해 초스피드 고백으로 듣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시청자 MC들의 반응에 안재욱은 “그렇게 사정사정 해본 적은 처음이다. 잡아야 되니까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나름 변명, 김제동은 “내가 여자 입장에서 들었는데 되게 구질구질 하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45살 새신랑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안재욱의 LTE급 3일 고백스토리와 신혼부부 MC들과의 유쾌한 시간은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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