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 "작년 11월에 혼인신고 ..결혼식 늦었을 뿐 속도위반 아냐"

온라인이슈팀 2015. 10. 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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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사진=그가사랑하는 순간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당구선수 차유람의 임신 소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성 작가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 작가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차유람과는 작년 11월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작년 11월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각자가 너무 바빠서 부득이하게 올해로 결혼식을 미뤘다"며 "지난 3월에도 결혼식을 올리려 했는데, 아내가 학업을 마치고 하는 게 좋겠다 판단되어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6월에 결혼해서 11월에 출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속도위반으로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혼인신고를 기준으로 한다면 속도위반이 아니니 여기에 대한 오해는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 작가는 "모든 것이 내 불찰로 빚어진 해프닝이니 악플 조차도 덕담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들의 결혼 당시의 인터뷰와 열애 시기 등을 미루어 볼 때 시기가 맞지 않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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