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김태희와 2번째 만남..아직도 인사만"
신나라 2015. 10. 5. 13:50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조현재가 김태희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조현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현재는 지난 2004년 방송된 드라마 '구미호외전'에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용팔이'에서는 약 10년 만에 그녀와 재회했다.
조현재는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둘 다 말이 별로 없다. 김태희씨와 인사만 하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태희 씨는 A팀, 저는 B팀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 사실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다"며 "자주 부딪히면 보여드릴 게 더 많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현재는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서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그룹 회장직을 움켜쥐기 위해 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리고 악행을 일삼는 한도준으로 분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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