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친자 맞아도 재결합 의사 없다"

명희숙 기자 입력 2015. 9.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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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가 김현중의 재결합 거부 의사를 전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정오 서울 강남구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산이 소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 남녀 사이 임신은 민사소송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 폭행해서 유산됐다고 협박하고 6억원을 받아간 부분도 이번 소송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산모인 점을 감안해 21일 지난 후에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출산이 빨라져서 추석 지난 직후 형사 고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측이 재결합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 News1starDB

또 "친자 확인이 됐을 경우 양육비 지급비 생부로서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하지만 재결합에 대한 의사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최근 9월 초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후 김현중과의 친자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김현중은 현재 지난 5월12일 입대해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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