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부터 윤태영까지'..'동네의 영웅', 캐스팅 완성(종합)

김풀잎 2015. 9.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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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라인업이 거의 완성됐다.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극중 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으로 분해, 동네 영웅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고도로 훈련된 인간병기이자 전직 블랙요원이었던 백시윤은 한물간 유흥가의 술집 'Bar 이웃'을 인수해 운영하며 과거를 숨기고 살아간다.

백시윤은 이웃들의 아픔과 사회적 외면에 공감하게 되며, 그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그러면서 마주하는 부조리한 악에 맞서며 동네 영웅이 되어가는 것. 여주인공으로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리가 출연을 확정할 시, 작가 배정연 역할로 분하게 된다.

윤태영은 재미교포 2세인 윤상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재미교포 2세인 윤상민은, 히스패닉·아프리카계와 부딪쳐자라며 지지않기 위해 태권도와 쿵푸 도장 등에 다닌 인물. 나중에는 한국계 갱단에 흘러 들어가게 된다.

정만식은 전직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으로 분한다. 남주인공 박시후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조성하는 냉철한 형사 인태호 역할로 등장한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초 전파를 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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