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통영 맛집 물보라실비, 모든 안주 다 있는 '다찌'

연휘선 기자 2015. 7. 29. 22: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수요미식회' 통영의 첫 번째 맛집으로 '물보라실비'가 뽑혔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27회는 지역특집 2탄으로 꾸며져 최현석과 배우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경남 통영과 거제의 별미를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수요미식회' 자문단이 선정한 첫 번째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은 통영의 '물보라실비(다찌)'였다. 해당 식당은 특정 요리 대신 인원수에 맞춰 제공되는 술상이 주 메뉴였다. 특히 넉넉한 시골 인심 만큼 푸짐한 양과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만들었고 술을 추가할 때마다 음식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용석은 "원래는 '물보라다찌'라고 불린다. '다 있지'를 줄여서 '다찌'라고 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웬만한 안주는 다 있는 선술집이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강용석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는 "정말 다 있는 것 같았다. 기본 안주 자체가 양이 많았다"며 "주위에도 다 '다찌'라는 상호를 쓰고 있었다. '다찌 타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물보라실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생선구이를 언급했다. 그는 "정말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생선구이가 맛있었다. 특히 볼락이 맛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황교익은 "오히려 너무 많이 나오기만 하는 게 안타까웠다"며 "많은 안주들이 적절한 순서에 맞춰 나왔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짜고 자극적인 조림이 먼저 나와 모든 요리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 어려웠다"고 평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물보라실비| 수요미식회| 통영 맛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