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샘킴, 시타·시구 이어 관람까지 '승리부적 샘킴'
황서연 기자 2015. 7. 9. 21:17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만화가 김풍과 셰프 샘킴이 야구 관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저녁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의 부적 샘킴 형. 방금 박병호 선수 만루 홈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풍과 샘킴은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던 모습 그대로 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아 경기장을 찾았다. 샘킴은 시구, 김풍은 시타를 맡았고 특히 김풍이 야구 배트 대신 거품기를 들고 오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샘풍'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풍 인스타그램]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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