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강성진이 밝힌 고스트의 비밀 "조력자 있다"
이혜미 2015. 7. 7. 02:13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스트의 옛 측근 강성진이 조력자의 존재를 알렸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7회에서는 고스트의 타깃이 되었음을 알고 무원(박성웅)과의 협상에 나서는 인호(강성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호는 고스트의 옛 측근으로 지금은 그의 타깃이 되어 습격을 당한 바. 이에 인호는 무원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무려 8년 만에 재회. 이 자리에서 인호는 무원에게 "혹시 그런 생각 안 해봤어? 우리 영감이 뭐 하나 일 만들면 스케일이 크잖아. 그 돈에 그 무기에"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무원이 배후의 존재를 입에 올리자 인호는 "우리 영감이 누구 밑에 들어갈 사이즈는 아니잖아. 우호관계, 조력자 정도면 되겠네"라고 폭로했다.
또 인호는 "우리 영감이랑 손잡은 놈들이 누군지 정보를 줄 수 있는데"라며 협상에 나섰다. 인호가 원하는 건 안전한 곳에서 고스트가 잡힐 때까지 편히 쉬고 싶다는 것. 나아가 인호는 "내 입을 막으려 했다는 건 큰 판을 벌이겠다는 거야"라며 쐐기포를 날렸다.
그러나 모두 고스트의 함정. 고스트가 꾀한 건 수사5과를 이용해 인호를 탈옥시키는 것. 함정에 빠진 무원과 건우(김범)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신분을 숨겨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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