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임신·폭행 허위사실 확인, 12억 반소 예정"
2015. 7. 4. 12:16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 측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를 상대로 반소를 준비 중이다.
4일 김현중 법률 대리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해 5월 최 모씨는 '복부를 집중적으로 폭행 당해서 유산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조회 확인서를 받았는데 임신 사실이 없다. 임신이 없으니 유산했다는 말도 사실과 다르다. 또한 복부 치료를 받은 부분이 없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반소를 제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당시 김현중은 6억원을 줄 정도로 공황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허위로 받아간 것뿐 아니라 합의금에 대해서는 일체 이야기하지 않기로 되어 있는 부분도, 돈을 받지 않고 고소를 취하했다면서 또 거짓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변론준비일까지는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한다. 그동안은 정황증거만 있었는데 이제는 서류가 대부분 확보 됐다. 다음주쯤 고소장을 접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결국 김현중 측은 여자친구 최 모씨가 받아간 합의금 6억원과 위약금 6억원에, 손해배상액수를 포함한 최소 12억원 이상을 반소할 전망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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