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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이동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4일 지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연씨와 이동건씨는 최근 함께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습니다"면서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 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사람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동건과 지연이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만나 2개월여 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화 '해후'(邂逅)는 한중합작 영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선상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다. 신예 김정한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 연기자와 스태프가 중국 사려미디어가 손잡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이동건-지연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