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도끼 "돈자랑 비난? 신경안써..날 보며 희망얻길"

뉴스엔 2015. 7. 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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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돈자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7월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도끼는 "어마어마한 집과 차가 화제를 모았다. 5만원짜리 화폐도 막 늘어놨던데 그건 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숫자라는 것이 인터넷 뱅킹을 하다 보면 허무하게 나가더라. 근데 실제 지폐로 놔두니까 안 쓰게 됐다"고 말했다.

"어떤 분들은 돈자랑 한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자 도끼는 "나는 별로 신경 안 쓴다. 그런 의도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도끼는 "어렵게 음악을 했고, 힘합도 여러가지가 있다. 대중적인 힙합과 힙합 같은 힙합이 있다. 난 그렇지 않은 힙합만 해서 여기까지 왔다. 나를 보면서 음악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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