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호, 5일 '개콘' 新코너 공개..'닭치고' 이후 1년만

이우인 2015. 7. 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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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를 선보인다. '닭치고' 이후 약 1년 만의 새 코너라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준호는 지난 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새 코너 '과대명상'을 공개했다.

'과대명상'은 명상하다가 샛길로 빠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김준호를 비롯해 노우진 박은영 곽범 신윤승이 출연했다. 노우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명상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과대명상'은 뻔할 수 있는 코너지만 김준호의 새 코너, 새로운 캐릭터 시도라는 점에서 녹화 현장은 방청객의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김준호는 지난해 6월 말 '닭치고' 코너를 선보인 이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등의 문제로 기존 해오던 방송 출연 외에는 그간 활동을 자제해 왔다.

김준호의 새 코너 공개는 코코엔터의 파산 선고 이후에 이뤄진 터라 더욱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발목이 잡혔던 김준호의 활동이 본격화될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김준호의 새 코너 '과대명상은' 오는 5일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김준호가 '과대명상'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2 '개그콘서트-닭치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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