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중 부모가 말하는 '제주 여행'과 의문의 초음파 사진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와 16억 상당의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김현중의 부모가 '마지막 제주 여행'에 대한 내막을 공개하고, 초음파 사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현중의 부모는 최근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취재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들' 김현중이 최 씨와 결별 이후 지난 해 12월 동반 제주여행을 떠난 것과 관련해 "'최 씨가 우울증이니 합의를 했어도 김현중이 달래줘야 하지 않겠느냐, 도의적 책임을 지라'는 최 씨 측근의 회유가 큰 작용을 해 인간적인 도리로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해 9월 15일 6억 원이라는 합의금을 지불 했음에도 합의서는 12월 22일에야 받을 수 있었는데 여기에는 12월 31일에 헤어진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 김현중 부모, "산모 이름 없고, 시간 다른 초음파 사진 믿을 수 없다"
김현중 부모는 이날 최 씨 측으로부터 받은 초음파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현중 부모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 40분경 김현중의 어머니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실로 들어갔고, 책상 위에는 이미 검사를 마친 최 씨의 초음파 사진 두 장이 놓여 있었으나 최 씨의 거부로 해당 초음파 사진을 받지 못했다.
일주일 후 해당 초음파 사진을 받았지만 초음파 사진 속 검사 시각이 '3월 12일 오전 11시 20분, 11시 22분'이라고 기록돼 있었던 것, 이에 김현중의 부모는 "검사 받은 시각과 초음파 사진 속 기록 시각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또 김현중의 부모는 초음파 사진에 산모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은 것도 문제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K STAR 취재진은 최 씨 측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어렵게 연락이 닿은 최 씨의 어머니 또한 "김현중 측의 입장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K STAR 김묘성 기자 roottb92@nate.com[사진제공=K STAR][Copyrights ⓒ K STAR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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