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과거발언 "손석희 사장, 무시무시할 정도로 비인간적"..왜?

온라인뉴스팀 2015. 6. 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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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손석희 경찰 출석’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 손석희(59) 보도부문 사장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16일 JTBC 측은 “손 사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두했다”며 “지난 달 23일 소환 통보를 받았다. 16일 이후 언제든 출석이 가능하다고 해 가장 빠른 시일에 소환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석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손석희 사장의 입장”이라며 “그간 업무 때문에 일정을 못 맞춘 것일 뿐이다. 소환의 적절성에 대해 이견이 있지만 상관없이 충실히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 방송인 허지웅의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JTBC 보도국 손석희 사장이 하루에 담배를 한 개비만 핀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어떻게 끊으면 끊었지 한 개비만 필수있냐”며 “정말 독한 자기관리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비인간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왜 그게 그렇게 힘든일이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돈많은 여성이 명품세일할 때 머리핀 하나만 사가지고 나오는 것과 같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손석희 경찰 출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경찰 출석, 잘 해결되길” , “손석희 경찰 출석, 철저하네” , “손석희 경찰 출석, 성실하게 임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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