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PD "탑·우에노주리 첫 촬영..韓 대사 준비, 천재 맞다"

김풀잎 2015. 6. 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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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CJ E&M 이승훈 PD가 우에노 주리와 탑의 웹 드라마 촬영 비화를 전했다.

10일 이승훈 PD는 TV리포트에 "우에노 주리는 쓰여진 대사 이외에 간단한 한국어 대사까지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며 "촬영 외 시간에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스태프들에게 한국어 농담을 건네다가도, 본촬영에서는 100%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첫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열성적으로 연기를 펼친 탓에 지켜보던 한국배우들도 자극을 받았다.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PD는 "캐스팅 전부터 대단한 연기자라고 들었다. 막상 눈으로 보니 왜 본국에서도 천재 연기자 소리를 듣는지 확인하게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우에노 주리는 탑과도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작품은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드라마다. 양 기업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의 만남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 역은 최승현이,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하루카' 역은 우에노 주리가 맡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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