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한식대첩3' 백종원, 백주부 잊게한 날카로운 심사평 '반전'

뉴스엔 2015. 5. 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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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차령 기자]

백종원이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참가자를 긴장케했다.

5월 28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3'에서 각 지역의 최고의 장과 일품 식재료를 이용한 일품대전을 펼쳤다. 이날 제주도 경남 충북은 최하위 3팀으로 선정되는 굴욕을 맛봤다.

먼저 제주도는 야심차게 푸른콩 된장과 오분자기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하지만 오분자기가 지나치게 질긴 탓에 심영순으로부터 "시간 없는 사람은 하루종일 먹을 수 있겠다"는 혹평을 받았다. 충북팀은 인삼선과 머위두부 무침을 준비했다. 하지만 소고기가 제대로 익지 않은 탓에 탈락 위기에 처했다. 경남팀은 싱싱한 붕장어 찜과 탕을 준비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가시를 충분히 제거하지 못해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은 참가자들의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팀의 붕장어 찜을 맛본 최현석은 당황한 듯 웃으며 가시를 뱉어냈다. 경남팀은 "그 옆에 가시 없는 거 드시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백종원은 "가시는 내 거에서도 나온다"고 말했고 이후 "가시가 너무 많다. 등가시라도 제거했으면 괜찮았는데 제일 억센 가시가 들어있어서 그게 가장 아쉽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이어 백종원은 충북팀의 인삼선을 맛봤다. 하지만 백종원은 시식 직후 인상을 찌푸렸고 충북팀에 "한번 맛 좀 보시겠냐?"고 직접 시식할 것을 제안했다. 충북팀이 일품 요리를 맛본 뒤 백종원은 "어떠냐?"고 물었고 충북팀은 우물쭈물하며 "소고기에 채소 물을 끼얹으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덜 익었죠?"라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져 참가자를 당황케 했다.

이처럼 백종원은 진지하게 참가자들의 음식을 맛보며 혹평과 호평 모두를 아끼지 않았다. 기존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백주부로 구수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백종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각 지역들의 재료가 나올 때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식 지식을 풀어놓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냉철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하는 백종원의 모습은 음식에 대한 그의 진중하고 분명한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3'에서는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한식 요리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팀이 제주도팀과 끝장전 끝에 첫번째 탈락팀으로 선정, 최종 탈락했다.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3' 캡처)

이차령 lee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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