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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윤효정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정글의 법칙' 윤상현이 씨스타 삼촌팬을 인증했다.

5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서 다솜이 "정글에서 웨이브를 출 때 제일 반응이 좋았던 사람은 윤상현이다"고 말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다솜이 정글에서 웨이브를 추는 장면이 담겼다. 다솜은 '누가 제일 환호했냐'는 물음에 "신혼인 윤상현이 웨이브를 좋아해주더라. 보통은 박수만 쳐주는데 내가 앞에서 웨이브를 하면 그만큼 앞에 나와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기분좋은 일이었다. 여자 혼자였고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리액션도 크게 해주셔서 나도 기분이 좋아서 더 적극적으로 재밌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내가 씨스타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다. 그런데 다솜이 내 앞에서 춤을 추고 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앞에 나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의 배경인 미크로네시아 제도 얍 섬은 생소한 이름만큼 베일에 싸인 곳으로,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청정 바다 등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신비의 섬 얍(YAP)에서 펼쳐질 19기 병만족(김병만 류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강남 이이경 정진운 다솜)의 혹독한 정글 생존기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윤효정 ichi12@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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