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30대의 절반, 반성의 시간 보냈다" 자숙 심경고백

2015. 5. 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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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크라운 제이(CROWN J)가 5년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하는 가운데, 자숙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크라운 제이는 5년여의 공백기를 딛고 자신의 회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FLYBOY ENTERTAINMENT)를 미국에 이어 한국에도 설립하고 급이 다른 프로모션으로 국내 팬들 앞에 돌아온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9년초 한국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를 설립 후 2년동안 애틀랜타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그 시간 까지 모두 합치면 국내에 컴백하는 건 5년이 아닌 6년 반이나 된 셈이다.

크라운제이는 "5~6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말할 수 있지만 30대 시작을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하였고, 그걸 받아들이고 30대의 절반 이상을 그 실수로 인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으로 보냈다"며 오랜 자숙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자숙과 함께 음악 작업에 매진한 그는 다시 한 번 고국의 팬들에게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자 새 EP앨범 'L.O.L.O'를 들고 컴백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앨범과 관계된 모든 제작과 그에 따르는 비용은 크라운제이의 전 재산을 들여 완성했다고 한다.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크라운제이의 이번 앨범은 한국 내 레코드 레이블 사에서는 전혀 기대 할 수 없는, 가요계 역사상 찾아 볼 수 없는 멋진 비디오와, 음악, 사운드, 그리고 스웨그(SWAGG)까지 4박자가 두루 갖추어진 '힙합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한 최고 품질의 작품이라 자부한다"며 "오랜 공백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과 구설수 속에서도 한층 성숙해진 그가 그간 쉬지 않고 열심히 일! 다는 증거가 이번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실제 크라운제이는 이번 앨범의 모든 제작을 미국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크라운제이가 야심차게 내 놓은 새 EP앨범 'L.O.L.O'의 첫 번째 타이틀곡 'LOLO (Life Of Luxury Only)'는 크라운제이와 그의 10년지기 친구인 ITS TIME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어 두 번째 싱글곡 'BRB(BE RIGHT BACK)'은 크라운제이와 R&B 싱어이자 프로듀서 TAEWAN aka C-LUV가 공동 작업하고 피처링한 트랙으로 '큰 목표를 가지고 모든걸 이루어 낸 후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크라운제이의 새 앨범 'L.O.L.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3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와 크라운제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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