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측 "'삼시세끼' 호평 감사해, 평소에도 제작진 위해 직접 요리"

박진영 기자 2015. 5.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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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신혜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박신혜 측이 '삼시세끼' 호평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2회에는 박신혜가 첫 게스트로 옥순봉을 찾았다. 이서진 옥택연은 스태프들이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대창과 천연조미료까지 준비해온 박신혜에 환호했다.

또 역대 최고의 게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설거지부터 미장,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서진 옥택연은 "고정하자"라고 연거푸 말할 정도였다.

곱창집 딸인 박신혜는 능숙한 솜씨로 곱창을 굽고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 박신혜의 요리에 대해 "옥순봉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시청자들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박신혜의 살갑고 긍정적인 성격과 어떤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에 극찬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방송 모습이 박신혜의 실제 모습이다. 소속사 식구들과 MT를 갔을 때도 직접 맛있는 음식을 해줄 정도로 평소 부지런하고 싹싹하다. 저희는 평소 많이 보던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이렇게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가 워낙 '삼시세끼' 애청자다 보니 방송에서 보던 공간에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많았던지라 가자마자 제작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더라"며 "잘할거라 예상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내주시니 뿌듯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혜는 드라마 촬영 중에도 제작진에게 직접 요리를 해줄 정도로 요리 실력이 출중할 뿐 아니라 살갑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피노키오' 초반 촬영지가 섬이었는데, 제작진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곤 했다. 닭볶음탕도 잘 만든다. 평소에도 남을 잘 챙기는 성격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박신혜의 재출연은 또 이뤄질 수 있을까. 촬영 당시 박신혜는 이서진 옥택연의 고정 요청에 조만간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여행은 6월에서 7월 중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말씀 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것은 분명하고 제작진 역시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아있는 촬영분 역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정선편 3회는 오는 29일 저녁 9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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