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법률대리인 "병원에서도 임신 확인 안 됐다" 주장..새로운 국면 맞나

박동환 입력 2015. 5.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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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 여자 친구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가수 김현중 측이 제기된 유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그는 폭행 사건이 있을 당시 김현중이 최 씨의 임신 및 유산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 “최씨가 김현중에게 임신했다고 했고, 며칠 후 자연 유산됐다고 했다. 그래서 김현중은 임신과 유산이 사실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또한 “최씨가 작성한 소장에 ‘임신 확인이 잘 안 된다’는 진단이 담긴 내용이 있다. 병원에서도 임신 확인이 안 됐다는 얘기”라며 최 씨의 주장에 신뢰성을 의심했다.

그는 이어 “최씨의 주장에 따르면 병원에서 유산 후 치료를 받았다는데 치료받은 내역과 임신 확인에 대한 진료내역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최 씨 측은 제시하지 못하고 변명만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법원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서 확인할 것”이라면서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입대한 김현중은 입대 하루 전날 최 씨의 유산설이 터지면서 난감한 입장에 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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