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입대모습 보기 위해 아시아 팬 집결

조혜련 2015. 5.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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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현중의 입대를 보기 위해 백 여명의 팬들이 위병소를 찾았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할 예정이다. 그의 입소 모습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각국 팬들은 위병소 앞에 삼삼오오 모여 그를 기다리고 있다.

김현중 팬들은 양 손에 그를 응원하는 플랜카드, 그의 사진 등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각국의 언어로 쓰인 메시지와 '우리는 김현중 만의 팬입니다'라는 플랜카드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7일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중이 12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그동안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 분들과 가족 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입대를 하루 앞둔 11일, 전 여자친구와 다시 한 번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날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아이를 유산한 바 있다고 주장한 것. 양측은 여전히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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