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김연아, 일본인들이 뽑은 '최악의 유명 한국인' 등극

김경민 2015. 5.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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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일본잡지에서 일본인들이 뽑은 '최악의 유명 한국인'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들이 뽑은 최악의 유명 한국인'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한 잡지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일본인들이 싫어할 만한 인물들이 담겨 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몇 명이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큰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를 비롯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최악'이라 할 것도 없는 사건이나 인물인데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해되는 이들도 있다.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김연아다.
 
이홍기의 경우 일본의 숨겨진 국민여동생인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그냥 친구'라고 해명했지만 일본인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나 보다.
 
김연아도 마찬가지다. 일본 역사상 두번 다시 나오기 힘든 불세출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를 번번이 이인자로 만들어 버린 '피겨퀸'이기 때문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대중문화부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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