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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속편 제작 준비중, 매튜 본 감독 "한국 배우 출연 시키고파"…제2의 수현 탄생 하나?

영화 '킹스맨'의 속편 제작 준비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과의 인연이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더랩닷컴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과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손잡고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킹스맨'의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매체는 "4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킹스맨'의 후속편이 제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중에서도 외국에서만 약 2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지난달 24일 '킹스맨' 한국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킹스맨'은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2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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