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아이돌 절실한 무대 '아육대'보다 감동적인 이유

뉴스엔 2015. 4. 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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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통했다.

4월2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10대100 깃발레이스(남자부)'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기만 아나운서, 최성조, 이승광, 한민관, 박재민, 임요환, 쇼리, 이현, 조항리 아나운서, 훈(유키스)으로 이뤄진 선배팀과 후배팀 100명(JJCC, 루커스, 히스토리, 더히든, 백퍼센트, B.I.G, 지피지기, 6to8, BTL, K-much, 페임어스, 헤일로, 매드타운, 탑독, NOM, 크로스진, 24K, 비트윈, 전설, 더넛츠, 칸토, 산체스, 나쑈, 케이케이, 김태한, 나상도, 현상, 에디킴, 리온, 이민용, 그리즐리)이 출연했다.

특히 100명의 아이돌 중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에 익숙지않은 아이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비록 잠깐일지라도 자신들의 노래가 방송에 나오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어쨌든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110명이 덤벼들었던 깃발레이스 참여자는 점점 줄어들었고 아이돌들도 탈락의 쓴맛에 안타까워했다.

그 가운데 이날 가장 두각을 보인 아이돌은 매드타운과 BTL. 두 팀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이를 악 물고 달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결국 결승전까지 올라온 이도 매드타운과 BTL 멤버였다.

매드타운 무스는 7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운동화가 찢어진 줄도 모른 채 최선을 다했던 그였다. 무스는 탈락 후 가보로라도 운동화를 물려주고 싶은 심정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BTL 쟝폴과 매드타운 조타의 결승전이 시작됐다. 이는 개인의 대결을 뛰어넘어 그룹 간 대결이었기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아이돌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마지막 깃발의 주인공은 조타였다. 매드타운 멤버들은 환호했고, 조타는 "이렇게 다 같이 나온 건 처음인데 함께해 준 무스 형 너무 고맙고 함께 해준 매드타운 멤버들 감사하다. 또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는 아이돌이 넘쳐나는 탓 방송 출연 기회을 쉽사리 잡기 힘든 상황에서 멤버 전원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짐작케 했다.

조타는 정식 섭외를 받지 않고 자신이 직접 오디션에 지원, 지난 2월8일 '출발드림팀 시즌2' 높이뛰기 편에서 데뷔와 동시에 신기록을 수립해 모두를 놀라게 한 인물. 이미 한 차례 다크호스에 등극한 바 있는 조타는 두 달 여 만에 복귀,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 서면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자신뿐 아니라 매드타운이라는 팀명까지 시청자들에게 알린 더없이 좋은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게다가 조타는 우승상금 백만원에 고정 출연권까지 꿰차면서 '출발드림팀 시즌2' 최고 신데렐라로 거듭났다.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승부는 물론,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출발드림팀 시즌2'. 이같은 과정이 있어 '출발드림팀 시즌2'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사진=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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