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블러드' 종영소감 "제작진·배우들에게 죄송"

이경호 기자 입력 2015. 4. 22. 09:20 수정 2015. 4.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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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유리타 역 구혜선의 루마니아 촬영 비하인드 사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제작 IOK미디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22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책에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 내색하지 않고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선배님, 후배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블러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블러드'를 마친 소감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블러드'에서 구혜선은 지성과 재력을 겸비한 간담췌 외과 전문의 유리타로 출연했다. 이전 작품을 통해 보여 준 '캔디형 캐릭터'와는 달리 까칠하고 도도한 모습 뒤에 깊은 슬픔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구혜선은 종영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를 통해 공개된 루마니아 현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박지상(안재현 분)의 죽음 이후 박지상과 유리타 두 사람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홀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유리타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다.

사진에서 구혜선은 검은색 털모자와 코트를 입고 사랑에 아팠던 만큼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풍기며 루마니아 현지를 이곳저곳 거닐었다. 또 아름다운 루마니아의 도시 풍경과 함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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