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오승환, 일본 반응 직접 보니 '열도도 놀랐다'
유리 오승환 열애, 일본 일간지 보도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에 일본 열도의 관심도 집중됐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같은날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와 오승환은 오승환의 휴식기인 지난해 11월, 12월 자주 만나며 사랑을 키워갔고 여느 연인들처럼 음식점, 놀이공원, 극장 등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유리와 오승환 두 사람은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는 걸그룹이다. 일본 진출 성공의 상징이라는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다.
오승환 역시 지난해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 진출해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일본 내 많은 집중을 받았다.
유리 오승환 열애, 일본 일간지 보도
이에 21일 일본 매체들은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을 알렸다. 특히 일간지를 많이 구독하고 시장이 큰 일본인만큼 다수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일간지에서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을 크게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국 빅 커플 탄생'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며 스포츠 호치, 스포닛치, 닛칸스포츠, 데일리닛치 등 일본 주요 매체들 역시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오승환은 같은날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 구단을 통해 "유리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시즌 동안 야구 외에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시즌은 아직도 계속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타이거즈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리 오승환 열애, 일본 일간지 보도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새 싱글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으로 일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승환 역시 새로운 시즌의 시작으로 일본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사진.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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