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팀 떠난 루한과 연락 "밥도 같이 먹었다"

박설이 2015. 4.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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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레이가 중국 워크샵 설립 및 엑소를 떠난 루한과 크리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레이는 21일 공개된 소후연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워크샵 설립, 엑소를 이탈한 루한, 크리스에 관한 질문 등 다소 민감한 사안에 대해 담담하고 솔직하게 답했다.

레이는 중국에서의 개인 워크샵 설립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믿음이 있었다. 믿음이 있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SM에서의 첫 워크샵 설립은) 매우 행운이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소속사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레이는 "예전의 일(루한, 크리스의 팀 이탈)이 회사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선택과 결정 역시 회사에 영향을 줄 것이다"며 "회사와 개인 모두 이러한 성장과 변화, 시도의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워크샵 설립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이어 루한과 크리스의 팀 이탈에 대한 질문에 레이는 "멤버들은 매우 강하다. 지금 모든 멤버들이 손을 잡고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루한, 크리스의 팀 이탈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영향은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다들 좋다. 다들 좋으면 된 거다"고 말했다.

팀을 떠난 루한, 크리스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레이는 "그렇다. 루한과는 예전에 만나서 밥도 먹었다. 요즘에는 너무 바빠 만날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M 멤버였던 루한과 크리스는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배우 활동 중이다. 엑소에 레이, 타오 등 두 명의 중국인 멤버가 남은 가운데, 지난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에서의 다양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중국 내에서 '워크샵' 방식을 활용한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레이의 중국 활동을 위한 개인 워크샵 설립을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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