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이슈] 이병헌-이민정, 득남..최고급 산후조리원?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ㆍ박상희 상담전문가>
[앵커]
나쁜 소식 뒤에는 좋은 소식도 함께 온다고 하죠.
최근 '50억 협박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이병헌씨와 이민정 씨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타 부부의 2세인만큼 이민정 씨가 이용하게 될 산후조리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영상이 유포되면서 사태 반전을 넘어 이제는 각종 패러디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브런치 이슈>에서 하재근 문화평론가, 박상희 상담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득남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신 사실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예정보다 빨리 좋은 소식이 들린 것 같아요. 아빠가 된 이병헌 씨가 새로운 다짐도 밝혔다고 하죠?
<질문 2> 사실 이병헌 씨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중에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팬들이 더욱 분노하기도, 안타까워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이병헌 씨가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나가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여론이 미묘해 보여요?
<질문 3> 임신 사실이 전해졌을 때 이민정 씨가 출산 후에는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연예인들의 출산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이른바 '명품 산후조리원'들도 함께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아요? 실제로 유명인들이 얼마나 즐겨 찾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만큼 뭔가 특별한 점이 있는 겁니까?
<질문 3-1> 물론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겠지만, 유명인들이 고가의 산후조리원을 굳이 이용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톱스타 자녀들이 타는 유모차나 입고 나오는 옷, 신발도 늘 화제죠. 연예인들의 육아용품도 한번 공개됐다 하면 완판 행진이 이어질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질문 4-1> 백화점이나 숍에만 가도 연예인 자녀가 쓴 용품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실제로 직접 써보신 경험이나, 아니면 주변에서 연예인들의 육아용품 인기 체감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질문 5> 정말 연예인들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반대로 PPL 논란으로 이어질 때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열풍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질문 6> 그런데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명품 공간, 명품 용품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심리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7> 앞서 이야기한 육아용품 완판 행진도 그렇고요. 요즘 스타 2세들이 엄마, 아빠를 능가하는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최근 이영애 씨, 또 권상우 씨도 잇달아 2세 모습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요?
<질문 8> 이병헌 이민정 씨의 경우만 봐도요. 2세가 태어나기 전부터 외모 가상 사진이 떠돌 정도로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이렇게 스타들의 2세에 유독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9> 다음 이슈는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우 이태임 씨와 가수 예원 씨의 욕설 동영상 논란인데요. 먼저 대화내용을 좀 보고 가겠습니다. "너 어디서 반말하니?",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이런 대화가 오갔는데 두 분께서는 이 영상 보셨나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1> 이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이후에 지금까지 수많은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군대 버전에 직장 버전 패러디부터 심지어 광고에까지 등장했다고요?
<질문 9-2> 소장님께서는 어떤 패러디를 가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질문 10> 양측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그런데 이 영상이 공개되자, 처음에 이태임 씨만을 비난하던 여론이 지금은 상당히 달라진 분위기거든요? 패러디까지 속출할 정도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한편, 왜 이렇게까지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걸까요?
<질문 11> 사건이 커지자 예원의 소속사 측에서 "정확한 사실 여부를 모른 채 성급히 입장 표명을 했다"고 공식사과를 하고 나섰는데요. 최초에 했던 입장 표명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서 돌아온 모양새인데, 예원 씨 측의 해명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 박상희 상담전문가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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