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광고 논란 해명 "근무환경 개선 꾀하고자 제작"

김명석 2015. 2.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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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 논란 해명

[TV리포트] 알바몬 광고 논란 해명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최근 논란이 된 일부 광고에 대해 해명했다.

알바몬은 최근 사회 약자층인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알바가 갑'이라는 카피를 사용한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는 근로기준법상 아르바이트생의 권리를 알리는 캠페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알바몬 광고 등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광고 내용이 사업주를 악덕 고용주로 오해를 사게 만든다"면서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등 항의했다. 이에 알바몬은 광고로 인한 논란을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 측은 "알바몬의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아르바이트 근무 현장에서 가장 쉽게 간과되는 알바생의 법적 근로권리를 소재로 삼아 알기 쉽게 제작함으로써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의 개선을 꾀하고자 제작되었다"고 제작의도를 전했다.

또한 알바몬은 "사업주 한 분 한 분이 힘차게 사업할 수 있는 채용환경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알바생의 권리 신장을 위한 노력에 더불어 향후 알바생 대상의 바른 근로 캠페인, 사업주를 위한 원활한 채용서비스를 모색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상생하는 채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바몬은 최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발탁해 '알바가 갑이다' TV캠페인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사진=알바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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