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남우신인상' 박유천, "이름 믹키유천 아닌 박유천 찾고 싶었어"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
[티브이데일리 최민석 기자] 배우 박유천이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저녁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배우 최민식 안성기 박유천 천우희 조여정 유해진 이유영 등이 참석했다.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믹키유천이 아닌 박유천이라는 이름을 찾고 싶었다"며, "욕심만 냈을 뿐이지 박유천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된 건 기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유천이라는 이름은 찾았으니 배우라는 이름이 어울리도록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명량'(감독 김한민)의 최민식은 남우주연상, '한공주'(감독 이수진)의 천우희는 여우주연상과 함께 발견상을,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유해진은 남우조연상,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의 조여정은 여우조연상, '봄'(감독 조근현)의 이유영은 여우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작품상은 '한공주',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 독립영화상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외국어영화상은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차지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영화상'은 미국 골든글로브상, 일본 블루리본상 등과 같이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한 해 동안 개봉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영화상이다.
[티브이데일리 최민석 기자/사진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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