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박신혜, 중편 최우수연기상 "과분한 상, 더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2015. 1. 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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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는 박신혜가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감사하다. 보통은 이렇게 상 받으면 눈물이 나는데 저는 너무 떨려서 그런지 웃음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SBS에서 이렇게 좋은 작품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영석 국장님 너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매번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배우들 곁에서 힘을 주시는 조수원 감독님 너무 감사드린다. '천국의 나무' 때 다시 하자는 약속 이뤄져서 너무 좋다. 박혜란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 지금 너무나 힘들지 아신다. 흔들리지 마시고 '피노키오' 끝까지 잘 밀어주실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박신혜는 "저에게 과분한 상이란 걸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도전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걸 맞는 박신혜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4 SBS '연기대상'에서는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부문에는'피노키오'박신혜,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유혹' 최지우,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출처: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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