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숙소에 '킹 사이즈'라 적힌 물체.. "콘돔 맞다" 소속사 인정
권남영 기자 2014. 11. 14. 20:32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22)이 올린 사진에 찍힌 물체가 콘돔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물건을 콘돔이 맞다"며 "팬들에게 받은 선물에 들어있었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단순한 해프닝인 만큼 공식입장은 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논란은 진이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 담긴 사진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단호박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글이었다. 그런데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에 콘돔이 함께 찍힌 것이다. 숙소로 보이는 방 안에서 숟가락을 들고 있는 진의 뒤쪽 바닥에 '킹 사이즈(King Size'라고 적힌 주황색 물체가 놓여있었다.
인터넷에는 해당 부분을 확대해 실제 제품 사진과 비교한 사진이 퍼지며 여러 말들이 나왔다. "해외 팬이 선물한 게 아닐까" "해외 스케줄 나갔을 때 사온 건가"라는 등의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10대 팬이 많은 아이돌이라 더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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