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윤상현, "송새벽과 친해지고 싶었다"

이슈팀 배용진 기자 입력 2014. 11. 12. 22:08 수정 2014. 11.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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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기자]

영화 '덕수리 5형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한 배우 윤상현은 동료 배우 송새벽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찬성(2AM), 김지민, 이광수, 전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상현은 "송새벽이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같이 연기하면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읽었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덕수리 5형제'는 5형제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만났다 하면 싸우는 5형제는 부모님의 부름으로 집에 모인다. 하지만 막내 수정과 함께 집에 계셔야 할 부모님은 계시지 않는다. 이에 행방불명 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5형제가 함께 나선다.

'덕수리 5형제'에는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또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의 주제가를 편곡한 윤도현 버전의 주제가가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다음달 4일 개봉한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기자 yongjinmax@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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