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노래 듣지도 않다 죽으니 꼴값들"..신해철 염두? 강원래 SNS 물의

권남영 기자 입력 2014. 10. 29. 07:43 수정 2014. 10.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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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가 고(故) 신해철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에 동조해 물의를 빚고 있다.

29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강원래가 전날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이 캡처돼 퍼지고 있다. 사진은 강원래가 한 네티즌이 쓴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단 것을 캡처한 것이었다.

강원래가 동조한 글에는 "평상시에 노래 쳐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양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고 적혔다. 갑작스레 생을 마감한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두고 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 강원래보다 먼저 댓글을 남긴 어떤 이는 "오지랖과 냄비근성의 인간들"이라고 적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어린 애도와 추모를 조롱하는 글에 공감 댓글을 달았다"며 강원래를 비난하고 있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어쩜 저렇게 꼬였나" "저런 사람들 보면 불쌍할 지경이다" "강원래는 참 한결같다" "마음 좀 곱게 쓰시라"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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