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신해철 사망소식에 '유스케' 리허설 중단.. 급히 병원行
권남영 기자 2014. 10. 27. 22:21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 서태지가 급히 병원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가 온 뒤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숨을 거뒀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시각 서태지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허설 중이었다. 비통한 소식을 접하자마자 리허설을 중단하고 고인이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고인과 절친한 동료이자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깜짝 등장해 당시 의식불명 상태였던 신해철의 쾌유를 빌며 울먹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시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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