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마왕, 이렇게 가시다니요" 신해철, 끝내 사망
권남영 기자 2014. 10. 27. 21:31
가수 신해철(46)이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숨을 거뒀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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