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오후 8시경 수술 시작 "심장 아닌 장 쪽 수술"

2014. 10.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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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가수 신해철이 수술을 받고 있다. 심장이 아닌 장 문제로 보이며, 소요 시간과 상태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8시경 수술실로 들어갔지만 언제 끝날지는 모른다. 짧게 끝날 것이라고만 들었다. 수술 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수술실 앞에서 대기 중인 상태. 관계자는 "심장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 장 쪽을 수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신해철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외 출장 중이었던 아내도 급거 귀국 중이다.

당분간 신해철의 활동은 전면 중단될 수밖에 없다. 그는 한 종합편성채널에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과 출연할 예정이었다.

신해철은 22일 새벽 급성 심근경색 증세로 서울 스카이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이날 오후 1시께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러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직 정확한 병명과 원인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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