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열애설,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전범기 '좋아요'까지..우익 논란

스포츠한국미디어 노희연 인턴기자 2014. 10.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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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키코가 우익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복궁에 손가락 욕설을 하는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한국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세계 2차대전의 A급 전범자들을 신으로 섬기는 곳이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을 옹호한다는 점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키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키코는 비판이 거세지자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콘셉트는 일본의 젊은이들이다. 한국과는 관계가 없고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며 "비바 아시아"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키코는 8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남과 이태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거나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현재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단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확인이 끝나는 대로 공식입장을 알리겠다"고 전한 상태다.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키코가 우익이야?",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우익이랑 사귀다니",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둘이 진짜 사귀는거야?",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전범기를 옹호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미디어 노희연 인턴기자 nohy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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