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권리세 빈소, 카라·비원에이포·소년공화국 등..아이돌그룹 조문행렬

2014. 9. 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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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박정선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의 빈소에 동료 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후 6시쯤 마련된 빈소에는 비보를 듣고 급히 찾아온 지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7시30분께 입관식이 끝나고 조문이 시작됐다.

이날 고인과 함께 활동하던 아이돌 그룹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베스티는 빈소가 마련되기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고인을 위로했다. 이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오열하며 자리를 떴다.

뿐만 아니라 카라의 박규리와 과거 타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허영지도 눈물로 고인을 보냈으며, 이후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구하라와 한승연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소년공화국 멤버 선우와 민수, 비원에이포(B1A4) 신우와 진영,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 와썹 김나리, 투엑스 은영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특히 권리세의 방송 입문 프로그램인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동료들 역시 자리를 지켰다.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멘토였던 이은미를 비롯해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등도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들 역시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자리를 지키며 고인의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밖에도 장미여관, 에스더, 노을 강균성, 배우 박재민, 권해효, 심지호, 서이안, 사유리, 유재석, 김제동, 미스코리아 김문정 등도 빈소를 찾아 위로를 건넸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가량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은비의 발인식이 지난 5일 엄수됐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故 권리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 엄수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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