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내게 행운이고 행복이다" 애틋한 무대인사 소감

송수빈 입력 2014. 8. 27. 17:52 수정 2014. 8. 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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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 경인지역 무대인사 스틸컷

영화 '해무'의 경인지역 무대인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해무'를 연출한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심성보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에 푹 빠져서 영화를 즐겨주길 바란다. 묵직한 감동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박유천은"'해무'와 함께 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해무'로 스크린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행운이고 행복이다. 좋은 영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해무'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가슴 속에 오래 남는 좋은 영화로 기억되면 좋겠다"라며 말했고, 마이크를 이어 받은 문성근 역시 "'해무'는 내가 잠시 억눌러 두었던 배우로서의 욕망을 다시 불러 일으켜 준 작품이다. '해무'와 같은 또 다른 작품을 찍을 수 있게 될 날을 바라며 열심히 살겠다. 사랑을 꼭 이루시고, 늘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감사와 함께 훈훈한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유천과 한예리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극중 동식(박유천)과 홍매(한예리)의 말투로 "나는 동식이, 영화는 잘 봤는감?", "안녕하십네까? 홍맵니다. 영화 잘봤습네까?"라고 첫인사를 건네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싸인 빵가매(컵라면)를 객석에 직접 선물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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