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측 "개막식 피날레 직전 무대 확정, 폐막식은 불투명"

2014. 8.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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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JYJ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폐막식 무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JYJ가 오는 9월19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피날레 직전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당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폐막식의 피날레를 JYJ가 채울 예정이었지만 피날레 직전 무대에서 공식 주제가 '온니원'(Only One) 한 곡만을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폐막식 무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활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케이팝(K-POP) 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출연하기로 했던 JYJ가 무대에 서지 못할 경우, 주최 측에 출연하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JYJ는 작년 2월19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임명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붐 조성을 위한 인천송, 인천댄스, 인천송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JYJ는 같은 해 5월1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가 녹음을 시작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2013년 6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9월16일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주제가 '온니 원'(ONLY ONE)을 발매했다. 또 같은 해 10월과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광저우에서 각각 쇼케이스를 갖고 직접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JYJ는 지난 7월1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관련 기자회견에 초청받지 못했다. 이날 행사의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엑소, 싸이, 빅뱅 등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나 홍보대사인 JYJ 출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를 접한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주최 측이 계약 당시의 약속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난색을 표했다. 씨제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회장을 비롯한 홍보 담당자들은 홍보대사 섭외와 함께 JYJ의 개폐막식 출연을 물론 피날레 무대를 약속 한 바 있다"며 "금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약속 불이행이 기존에 JYJ에 겪었던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외압에 의한 결정이 아니길 희망한다"고 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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