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송강호 등 "기소권·수사권 포함 세월호 특별법"지지

2014. 8.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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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배우 송강호, 김혜수.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 등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유가족에 대한 응원 메시지 대열에 동참했다. 16일 오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에 따르면 두 배우는 각자의 위치에서 노란 팻말에 메시지를 적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 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김혜수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라며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 놈놈놈 > < 달콤한 거짓말 > 의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이라는 뜻을 밝혔고, 황동혁 감독, 엄태화 감독, 배우 김의성, 박인식, 조영호 감독 등도 지지 의사를 전했다.

영화인들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에는 임순례 감독과 육상효 감독 등이 일일 단식에 참여한다.

한편 영화인들은 지난 9일 정지영, 장준환, 박정범 감독, 인디플러그 고영재 대표, 영화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을 필두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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