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중경·심천 첫 방문에 中팬 들썩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아시아투어를 펼치고 있는 박신혜가 중국의 중경과 심천을 첫 방문해 팬미팅을 갖고 대륙의 팬들을 또 한번 열광시켰다.
박신혜는 지난 8월 2일과 3일 각각 중국 중경의 'Chongqing People's Auditorium'과 심천의 'Poly Theatre'에서 연이은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신혜가 중경과 심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박신혜가 입국한 공항은 물론 공연을 마치고 출국할 때까지 중국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와 선물공세가 이어졌다.
공연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신혜를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가득 찼다. 팬들은 박신혜의 손짓,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여 열띤 환호를 보냈다.
'미남이시네요' OST 'Lovely Day'를 시작으로 총 5곡의 공연을 펼친 박신혜는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상속자들' OST 중 박신혜가 직접 불렀던 'Story'를 열창할 때는 객석의 팬들 역시 일제히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박신혜가 직접 가사에 참여하고 친오빠 박신원이 작곡한 'My Dear'의 중국어 버전을 Live로 부를 때엔 팬들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상해, 중경, 심천에서 차례로 팬미팅을 마친 박신혜는 장사, 북경에서의 중국 투어를 남겨두고 있다. 이어 대만,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seij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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